GC녹십자의료재단은 10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Korea-Indonesia Medical Roadshow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KOTRA자카르타무역관이 주최·주관했으며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정부 의료정책 및 정보를 공유하고 인니 진출 희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올해 초 ‘인니 건강검진 및 진단검사 센터 설립 프로젝트’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 중인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니 의료서비스 진출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에 참석했다.
발표를 통해 인니 현지 파트너사이자 메디컬허브인 로커스(Locus)와 인니 내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며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로커스, 찌뿌뜨라(Ciputra)와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GC녹십자의료재단 해외진출의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기업들과 재단의 인니 진출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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