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도 스마트기술로 맞춤화…센트온, 그립과 新향기마케팅 선봬
향기도 스마트기술로 맞춤화…센트온, 그립과 新향기마케팅 선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1.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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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이 그립과 함께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맞춤 향기마케팅에 나선다. (왼쪽부터) 그립 정연규 대표, 센트온 유정연 대표.

센트온이 사용자 맞춤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적용, 디지털 헬스케어시대에 발맞춘 향기마케팅에 나선다.

센트온은 6일 그립(grib)과 양사의 사업영역을 활용해 새로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출범한 그립은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SOHO(소상공인), 스마트빌딩·시설 등에 다양한 모니터링 및 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A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기마케팅에 그립의 사업영역인 ‘AIoT: 인공지능융합기술’을 결합, 스마트 클래스와 빌딩, 매장 등 다양한 공간에 AIoT 기술을 적용한 향기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스마트홈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센트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시간 변화하는 공간의 상황을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해 더욱 섬세해진 프리미엄 향기마케팅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축적된 데이터를 AI가 수집하고 분석해 정교하고 세밀한 향기마케팅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양사 간의 이번 MOU는 국내 향기마케팅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며 “AIoT가 접목된 향기마케팅은 사용자, 목적, 공간에 따라 초개인화 서비스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한층 더 진화된 향기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트온은 특급호텔,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론 팝업매장, 전시, 공연, 패션쇼 등 다양한 공간에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퍼스널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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