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맥스 의료영상 인공지능(AI) 플랫폼 ‘메디오맥스’, 국내 인허가 획득
피맥스 의료영상 인공지능(AI) 플랫폼 ‘메디오맥스’, 국내 인허가 획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1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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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스가 최근 메디오맥스의 국내 인허가를 획득하고 병원에 시운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유영성 피맥스 연구소장, 김한석 대표.

피맥스가 최근 클라우드기반 의료영상 인공지능(AI) 플랫폼 ‘메디오맥스(MediOmx)’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으로 인정, 국내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피맥스에 따르면 메디오맥스는 병원 내 워크플로우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향상하기 위해 설계한 클라우드 기반 AI전용 플랫폼이다.

현재 기존 병원에서 사용하는 EMR 및 PACS시스템은 오래된 통신기술로 작동해 속도에 한계점이 많은 반면 메디오맥스는 기존 EMR과 PACS가 통합돼 데이터처리속도를 최대화, 고속 인터넷 속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데이터 수집, 실시간 이미지 품질 확보, 바이오마커 추출, 직관적인 보고서 및 정량적 지표를 손쉽게 추출·전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피맥스에서 자체 개발한 뇌질환 분석 인공지능 툴뿐 아니라 타 회사의 인공지능들도 병원과 의사들의 요구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시스템을 제공한다.

피맥스 김한석 대표(외과의사)는 “인허가 획득에 따른 국내외 레퍼런스를 높이고 마케팅 세일즈 인력을 구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공모규모를 최근 다시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 혹한기에도 메디컬 AI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놀라웠다”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공모 주관사인 크라우디사의 든든한 지원사격에 힘입어 2024년 메디컬 AI시장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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