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은 13일 PC기반 심전도기 ‘카디오 피원(Cardio P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디오 피원은 PC와 연결해 심전도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된 작고 가벼운 크기의 심전도기다. PC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카디오 싱크(CardioSync)’와 연동으로 간결한 UI/UX를 제공하며 환자등록부터 검사진행까지 작업절차가 신속하고 간편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카디오 피원은 심전도분석과 판독을 위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대 30분까지 심전도데이터를 저장하고 표시할 수 있는 전체공개(Full disclosure)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드에서 심전도를 측정하는 동시에 진단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중 실시간으로 13종의 부정맥 진단 및 검사 이후 120가지 진단이 가능하다.
바이오넷 라종주 대표는 “이번 FDA 승인으로 카디오 피원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품 신뢰도를 향상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판독정확성과 사용편의성을 강조해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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