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는 13일 소외계층 시니어를 지원하는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2번째 협업을 진행해 ‘연말 꾸러미’ 기획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2월 스킨푸드와 신이어마켙의 첫 협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 번 더 기획됐다. 스킨푸드와 시니어가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며 시니어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했다. 이뿐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 굿즈 제작 등 전 과정에 함께 해 일자리 창출까지 달성했다.
스킨푸드에 따르면 이번 기획세트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꾸러미 세트’와 ‘프로폴리스 에센스 꾸러미 세트’ 등 총 2종이다.
당근패드가 메인인 캐롯 카토틴 카밍워터 패드 꾸러미세트에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60매), 캐롯 고운 손 크림(증정, 30ml), 캐롯 고운 손 입술 밤(증정, 20g)으로 구성됐다.
꾸러미세트는 ‘프로폴리스 에센스’가 메인으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100ml), 캐롯 고운 손 크림(증정, 30ml), 캐롯 고운 손 입술 밤(증정, 20g)이 준비됐다. 특히 프로폴리스 에센스를 기존 50ml가 아닌 대용량 100ml로 제작해 한정판으로 선봬 특별함을 더했다.
기획세트 2종 모두 할매 핸드메이드 양말목 키링과 할머니의 메시지가 들어간 마스킹 테이프 및 스티커 등 콜라보 굿즈 3종이 포함됐다.
이번 협업 제품 2종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보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내일(14일)부터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지난 봄 첫 협업에 이어 다시 한 번 어르신들과 기획세트를 준비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이어마켙은 폐지수거 노인 및 빈곤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새로운 세대와 가까워지는 마켙’이라는 슬로건으로 2030세대가 제품 기획, 시니어들이 제품을 제작·포장하며 함께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