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화살나무·마늘발효액 건기식…인지기능 특허 취득
동성제약, 화살나무·마늘발효액 건기식…인지기능 특허 취득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1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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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화살나무(귀전우)추출물과 마늘발효액을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동성제약이 화살나무(귀전우)추출물과 마늘발효액을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동성제약은 16일 화살나무(귀전우)추출물과 마늘발효액을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화살나무(귀전우)추출물과 마늘발효액을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조성물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클로로필(엽록소)계열을 제거한 화살나무(귀전우)추출물에 마늘 발효액을 포함한 기억력 감퇴 및 노인성 인지기능 저하 개선 건강기능식품 조성물 제조법이다.

특허에 따르면 해당 조성물은 노인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발생률을 높이는 아세틸콜린 에스터라제의 활성억제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시킨다. 또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BDNF)와 신경세포분화에 매우 중요한 전사조절인자(CREB)의 발현을 돕는다. 더불어 기억력향상을 돕는 산화질소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등 다양한 인지기능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 특허를 통해 연구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성 치매질환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갖고 특허를 기반으로 해 신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바이오)를 선보이며 온 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향후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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