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용산 소재 민관학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아동학대 예방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17일 용산 드래곤즈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아동복지법 제23조)을 맞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에서 만든 캐릭터인 ‘호야토토’ 인형과 헝겊책, 메시지카트, 일러스트레이터 애슝 작가가 디자인한 호야토토 스티커와 담요 등을 담은 키트 500개를 제작했다. 이 키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15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조윤아 사원은 “아이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호야토토 키트가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을 안아주고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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