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24일 ‘뇌종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종양수술(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뇌종양 유전자 치료(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뇌종양내시경 치료(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뇌종양 면역치료(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뇌종양 한방치료(일산차병원 한방내과 이지영 교수) ▲뇌종양 재활치료(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신세영 교수) ▲내가 좀 더 행복해지는 법(아주대학교 완화의료 김경미 강사) ▲뇌종양 대사치료요법(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 최세환 원장) ▲아름다운 몸 빛나는 마음을 위한 에콜스요가(원정혜 박사)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국내 뇌종양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5만2966명에서 2022년 6만7522명으로 5년 동안 약 27.5% 증가했다. 뇌종양은 발생위치나 크기, 종류 등에 따라 운동장애, 언어장애, 시야장애, 균형장애, 안면마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경기 교수는 “뇌종양은 심각한 질환이지만 치료법이 많이 발전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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