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6일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고객경험혁신(CX)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1988년 제정됐으며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1년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했으며  2022년에는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 고객 및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삼다코지’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제주삼다수 견학 프로그램 운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제주삼다수 테마파크’ 오픈 등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경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경험혁신 관점의 다양한 제도와 활동들이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경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