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3년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SMR(Sleep Medicine Research) 학술상을 받았다.

정기영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환자와 건강한 대조군간 인지기능 비교(Comparison of Cognitive Function between Patients with Restless Legs Syndrome and Healthy Controls)’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논문은 수면의학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대한수면학회 공식 영문학술지(Sleep Medicine Research)에 2014년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2023년 최다인용논문으로 선정됐다.

정기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서 SMR 학술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면장애를 앓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