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병원 김난희 교수, ‘세계 당뇨병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고려대안산병원 김난희 교수, ‘세계 당뇨병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3.12.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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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교육 인식재고 및 치료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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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희 교수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재고와 치료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세계 당뇨병의 날’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난희 교수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재고와 치료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치료의 근간인 당뇨병교육과 관련해 당뇨병 교육자를 양성하는 교육자 자격 인정제도 및 교육병원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난희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교육이사로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취득문턱을 낮췄고 전국 70개 병원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실시해 인증병원임을 알렸다. 또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둘째 날을 당뇨병 교육자의 날로 지정하고 당뇨병 교육 상담료의 급여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당뇨병 교육 및 교육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난희 교수는 “당뇨병은 환자가 스스로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당뇨병 교육은 치료의 기본이지만 당뇨병 교육자에 대한 노고는 잊히는 경우가 많다”며 “당뇨병 교육과 교육자의 중요성을 알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난희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정보이사 시절 ‘당뇨병의 정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약 14만명의 구독자와 1370만 회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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