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요로결석 치료를 위한 최신 기종인 체외충격파쇄석기(Piezolith 3000)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최신기술인 피에조(Piezo) 방식의 충격파를 이용, 요로결석 부위에 집중적으로 조사해 결석을 분쇄함으로써 자연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치료기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이정상 병원장은“그동안 대전보훈병원에 체외충격파쇄석기가 없어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 진료에 불편을 겪었다”며 “복권기금 지원 덕분의 보훈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을 위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최근 5년간 약 131억원 규모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최신 MRI, CT와 전문재활센터 개원을 위한 특수 재활치료 장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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