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18일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202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2000년 6월 20일에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다. 학회는 뼈, 인대, 연골, 신경, 근막, 피부 및 골대체제 등 다양한 인체조직 유래 이식물에 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안전한 기증자 검사, 인체조직의 효율적인 처치·보관을 위해 국가 정책 수립에 관여하고 있다.
서영진 신임회장은 “골연부조직이식은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그간 학회가 이룩한 학술·정책적 업적을 바탕으로 학회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골연부조직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진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무릎관절경, 주사치료 및 인공관절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국문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편집위원,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 조직은행연합회 이사 등을 맡으며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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