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19일 ‘품질혁신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우수성과 및 활동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7월 생산과 물류, 유통, R&D 각 부문을 아우르는 ‘품질 최우선’ 경영비전을 선포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 해 동안의 혁신성과 및 우수활동을 공유하고 투명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고자 각 부문의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회에서는 6개 공모작 중 신규 랩핑 가이드 라인을 제안한 상품개발팀이 최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상품개발팀은 제주삼다수 포장 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신규 랩핑 적용 시 약 24% 가량 플라스틱 사용량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품질인증시스템 자율관리 및 현장 품질 개선과제를 추진한 총 24개 팀에게 상을 수여했다.
백경훈 사장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공사 임직원들의 훌륭한 성과를 공유하고 품질 최우선 문화가 본격화돼 의미가 크다”며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 나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JPDC형 품질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 부문의 품질지킴이를 선발해 품질개선 및 혁신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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