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서울지사)는 오늘(27일) 올겨울 재난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종합구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활동은 기온변화에 취약한 노약자·어린이 등을 보호하며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빙그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서울지사는 2024년도 3월까지 서울 시내 재난취약계층 1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온열매트와 방한용품을 지원·전달할 예정이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이웃들을 찾아가 온열매트를 전달하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에어캡, 문풍지 등 단열시트 부착여부 ▲건강상태 이상여부 ▲전문 심리상담 필요여부 등을 확인한다.
서울특별시협의회 김숙자 회장은 “빙그레의 후원으로 이웃들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계획을 시행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곳저곳을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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