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희귀·난치성질환자 위해 20년째 따뜻한 손길 건네
유니베라, 희귀·난치성질환자 위해 20년째 따뜻한 손길 건네
  • 장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1.05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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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는 2003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베라는 오늘(5일)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으로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해 기부금과 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니베라는 2003년부터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질환별 자조모임 지원프로그램에 사용된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약 1300만원이 모금됐다.

유니베라가 후원하는 골프선수 3명의 대회 버디성적을 기반으로 운영된 ‘유니베라 힐링 포인트’에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우리나라에 약 1500~2000종의 희귀질환이 있고 이에 80만명의 환자가 있다. 하지만 질환 당 환자가 극히 적다. 또 치료제가 전무하고 대부분이 비급여로 환우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유니베라는 2003년 힐링잎의 기적캠페인을 시작했다. 임직원과 대리점, UP(Univera Planner)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형태다. 또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을 기업에서 추가로 기부하고 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유니베라의 지원은 경제적지원뿐 아니라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지지가 되고 있다”며 “올해는 단체의 자립도 향상 및 중·장기적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총 16개 질환별 자조모임 단체,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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