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기술특례 그것이 알고싶다”…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논하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기술특례 그것이 알고싶다”…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논하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4.01.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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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는 특집 콘텐츠를 공개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는 특집 콘텐츠를 공개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8일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는 특집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바이오 경제시대를 맞이해 바이오산업의 현재 이슈를 짚어보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집 콘텐츠는 ‘바이오 기술특례 쟁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회로 구성, 협회 유튜브 채널 바이오TV(https://www.youtube.com/@BIO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번째 시리즈인 전문가 강연에서는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상장유지 요건의 적정성’을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힌걍즈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 도입된 기술성평가 특례 상장제도는 기업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투자회수의 새로운 경로를 마련해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줬다. 하지만 이후 시장에서의 다양한 변화가 있지만 제도 자체는 이전 체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돼 왔다.

두 번째 시리즈인 토론회에서는 바이오산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산업의 현 모습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바이오벤처 기업의 상장제도와 기술평가에 대한 시사점 등에 대해 대담을 진행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경주 책임연구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 더벨 최은수 제약바이오부 기자 등이 참여해 기술특례상장 기업 상장유지 조건, 관리 종목 요건, 회계 기준 등 제도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 황주리 본부장은 “바이오산업이 상장시장에서 주목을 받다 보니 제도적 보완에 대한 의견도 많은 상황”이라며 "현재는 일종의 바이오산업 상장 과도기로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며 산업성장과 발맞춘 제도의 확립을 위해 전문가들을 모셔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 대담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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