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다홈헬스케어, 백승재 메디컬 총괄사장 영입…신사업 추진 박차
바야다홈헬스케어, 백승재 메디컬 총괄사장 영입…신사업 추진 박차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1.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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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재 메디컬 총괄사장

바야다홈헬스케어가 메디컬 부문 총괄사장직(Chief Medical Officer)을 신설, 해당 자리에 백승재 GID 파트너스 임상개발부분 부사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기존의 방문간호·요양서비스에 더해 올해부터 재택의료 서비스 및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경험과 인사이트가 풍부한 의사출신 전문가를 영입,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백승재 신임 메디컬 총괄사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 명지병원 등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임상경력을 쌓은 후 노바티스코리아의 메디컬 디렉터를 맡아 산업분야로 활동무대를 넓혔다.

또 주한 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 협력실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로 양국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한국과 스위스의 생명과학, 의학 및 제약분야의 교류를 촉진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한미약품 최고의학책임자(상무이사)로 신약 임상개발부분을 관장했으며 지난해 2월 퇴직 이후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겸임교수 겸 GID 파트너스 임상개발부분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백승재 신임 사장은 “한국 진출 8년차를 맞은 바야다홈헬스케어가 방문진료와 간호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하고 그간 축적한 케어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장을 열려는 시점에 합류해 기대가 더 크다”며 “커뮤니티케어가 국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야다가 보유한 홈헬스케어분야의 독보적 노하우와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을 본격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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