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부터 교육, 연구까지…미래의학 선도 위해 ‘한마음’
임상부터 교육, 연구까지…미래의학 선도 위해 ‘한마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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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교수진, 임상·교육·연구 등 분야서 맹활약
고려대 의대 교수진들이 정책, 임상, 교육, 연구 등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올해도 정책, 임상, 교육, 연구 등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미래의학 선도를 위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고려대 의대는 각 교수진들이 진료 외에도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의학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정지태 명예교수는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2021년 1월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었으며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두 단체의 회장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제언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고려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고려대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은 고려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은 고려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은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가 이끄는 등 의학회 인증 회원학회 수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임상뿐 아니라 교육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의대·의전원협회 이사장을 맡았던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으로 의학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적 부정맥 권위자인 내과학교실 김영훈 명예교수는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으로 보건의료를 매개로 남북 간 소통과 학술교류 협력을 통해 건강한 통일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로 K-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의사회 의장으로 선출돼 K-의료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경요도 수술전문가인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회장으로 국제 공동연구와 관련 산업 해외 진출에 노력 중이다. 골절수술 명의인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는 최근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태 교육 위원회 의장을 연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각 분야 최고로 평가받는 교수님들이 의학계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든든한 성과와 역량을 교두보 삼아 고려대의료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의학을 선도하며 의료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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