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두충우슬추출복합물’ 갱년기 남성 건강기능성원료 인정
KGC인삼공사, ‘두충우슬추출복합물’ 갱년기 남성 건강기능성원료 인정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4.0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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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가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원료는 전임상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독점제조·판매권리를 갖는다.

두충은 뼈와 비만에, 우슬은 근육과 관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갱년기 남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GC인삼공사는 100% 국내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이 원료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남성갱년기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로 전환되거나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SHBG)과 결합해 불활성화됨으로써 남성호르몬이 감소해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다.

남성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은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 성기능감소이다. 또 우울증, 무기력감, 피로감, 집중력저하, 불면증, 복부비만, 근력저하, 발한, 골다공증 등이 발생하며 이를 방치하면 당뇨,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위험이 높아진다.

KGC인삼공사는 남성갱년기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두충우슬추출복합물 섭취 시 세포 내 남성호르몬 합성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시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유리테스토스테론(활성남성호르몬)의 총함량이 대조군 대비 각각 2.6배, 2.4배 증가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또 남성호르몬을 불활성화시키는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SHBG)과 테스토스테론에서 전환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을 측정한 결과 두충우슬추출복합물섭취군은 비갱년기모델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대조군은 비갱년기모델에 비해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이 1.7배, 여성호르몬은 1.3배 높게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박만수 R&D본부장은 “두충우슬추출복합물로 갱년기 남성건강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2022년 12월 홍삼오일로 받은 전립선건강 기능성인정에 이어 남성건강과 관련된 두 번째 쾌거”라며 “앞으로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국내외의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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