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화농선한선염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100만회 돌파
한국노바티스, 화농선한선염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100만회 돌파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4.01.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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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가수 이홍기와 함께한 화농성한선염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이 공개 1개월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한국노바티스가 가수 이홍기와 함께한 화농성한선염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이 공개 1개월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5일 가수 이홍기와 함께한 화농성한선염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이 공개 1개월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수 이홍기는 실제 화농성한선염환자로서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영상을 통해 질환으로 인해 겪은 고충과 어려움을 고백해 온라인 및 환자 커뮤니티 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홍기는 최근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진단을 받고서야 자신을 괴롭힌 병이 ‘종기’가 아닌 ‘화농성한선염’임을 알게 됐다며 증상은 있지만 아직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 진단받을 것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지난해 12월 한국노바티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 ‘화농성한선염에 빛을 비추다(Shine a light on HS)’에 ‘제 종기의 이름을 찾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3분 분량의 짧은 영상과 10분 분량의 긴 영상, 영문 버전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전체 누적 조회수는 1월 24일 기준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117만회, 가수 이홍기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재된 캠페인 영상 조회수 포함 시 150만회를 넘어섰다.

화농성한선염은 국내에 1만여명이 앓고 있는 희귀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주로 엉덩이, 사타구니,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 악취가 나는 농양, 누관 등의 병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 및 고립, 우울 및 불안감 등을 경험하며 이는 환자 삶의 질 저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유명인으로서 망설일 수 있는 이야기지만 환자들을 위해 흔쾌히 화농성한선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준 가수 이홍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영상이 공개된 이후 많은 환자분들께서 그 동안 쉬쉬하셨던 질환에 대해 이야기하고 적극적으로 치료 의지를 다지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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