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가족 돼 드릴게요…인천자생한방병원, ‘명절맞이 병동 이벤트’ 개최
저희가 가족 돼 드릴게요…인천자생한방병원, ‘명절맞이 병동 이벤트’ 개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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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에는 투호, 뽑기, 윷놀이 등 환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이 다수 마련됐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이 올해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병동 환자들을 위한 명절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6일 입원환자들과 설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명절맞이 병동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동 입원환자는 각종 통증과 환경변화로 스트레스를 느낀다. 실제로 대한간호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병원이라는 생소한 환경에 대한 두려움, 질환에 대한 의문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명절처럼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수록 소외감을 느껴 스트레스 증가위험이 높다. 이에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매년 명절맞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환자들의 소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힘써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투호, 뽑기, 복불복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함께 어묵꼬치를 비롯한 각종 간식을 마련해 입원환자 80여명의 스트레스 타파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참가자들을 위한 상품도 마련됐다. 의료진과 임직원들도 행사에 참석해 명절에 대가족이 모인 듯한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기간 환자분들이 겪었던 고충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설날의 좋은 기운을 받아 빠르게 회복하실 수 있도록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언제나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인천 지역 유일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허리·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 서비스와 환자 안전보장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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