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세상 위해 아름다운 동행 시작합니다”
“건강한 세상 위해 아름다운 동행 시작합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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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글로벌 백두화랑단,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백두화랑단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오늘(14일) 출판기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증가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강조되고 있는 한편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지원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해외 재외국민 가정 자녀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보건의료분야는 물론 교육에 대한 지원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목소리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 선도적인 활동을 펼치고자 본지가 글로벌 백두화랑단과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본지는 오늘(14일) 글로벌 백두화랑단(이하 백두화랑단)과 협약을 맺고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백두화랑단은 통일신라시대에 큰 역할을 했던 화랑의 모티브를 인용, ‘백두에서 한라까지’ 이어지는 통일캠프를 만들어나가는 비전을 갖고 출범한 단체이다. ‘백두에서 화랑을 외치다’라는 구호 아래 전 세계 한민족 청소년 리더를 한마음으로 연결하는 통일 백년대계를 꿈꾸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백두화랑단의 비전 추구를 지지하며 언론사로서 홍보활동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회원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건강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두화랑단은 국민을 위한 건강신문을 지향하는 본지의 비전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본지는 글로벌 백두화랑단과 비전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글로벌 백두화랑단 설규종 단장,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

백두화랑단 설규종 단장은 “백두화랑단이 세계화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간절했는데 이러한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같은 뜻을 갖고 나아가면 새로운 길도 만들어지고 왔던 길도 다듬어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는 “국민을 위한 건강신문을 지향하는 헬스경향과 전 세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백두화랑단의 비전은 서로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출판기념회 시간에는 책에 실린 사진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사진전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은 백두화랑단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설규종 단장이 출간한 ‘백두에서 화랑을 외치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회 시간에는 책에 실린 사진들을 직접 설명하는 특별한 사진전도 진행됐다.

설규종 단장은 인생에서 3번의 중요한 선택을 했다. 경제적 성공을 위해 중국을 선택, 현재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한 한국학교인 청운학교 이사장과 청운한글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다. 또 사회적 사명을 위해 백두화랑단 창단과 더불어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직을 선택했다. 민주평통은 대한민국의 역사 및 통일문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단체로 대한민국의 역사는 물론 한반도 통일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UN피스코 김덕룡 이사장은 설규종 단장에 대해 “사업뿐 아니라 청운학교를 설립해 아이들의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는 멋진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1세기 우리 해외동포 젊은이들을 화랑으로 길러 한민족 통일을 이루는 주체세력으로 만들겠다는 생각 역시 백두화랑단 창립으로 현실화했다”며 “이 일을 하기 위해 15번이나 백두산 천지를 올라갔다는 건 그 누구도 감히 하지 못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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