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올해도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박차 가할 것”
뉴패러다임 “올해도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박차 가할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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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투자성과와 올해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지난해 투자성과와 올해 투자계획을 밝혔다.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뉴패러다임 패밀리기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누적 554.7억원에 달한다. 기존 투자한 기업 중에 성과지표가 나오는 패밀리기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이어갈 ‘제1호 팔로우온 벤처투자조합’(50억원) 결성도 확정했다. 지난해 말 결산 기준 뉴패러다임이 스타트업 투자에 운용하는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누적 4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심전도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컬 에이아이’, 바다위의 테슬라를 꿈꾸는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 등 2곳의 IPO 추진을 공식화하고 이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올해도 헬스케어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제현·배상승 공동대표. 

특히 뉴패러다임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ICT, AI, 커머스, 메타버스 등 디지털분야에 속한 혁신적인 초기창업기업의 선별,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매칭투자에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매년 10~15개 신규투자 기업을 발굴하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반기 모집(4월 말까지)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에만 1000여개사가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에 있어 ‘성공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스닥 상장 5개사가 참여한 ‘그로스 멘토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투자기업들이 사업분야별 1대 1 매핑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성장에 필요한 자문을 적극 지원 중이다. 올해는 코스닥 상장 10개사로 그로스 멘토단을 더욱 확대하면서 NP 패밀리의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는 “올해 결성하는 벤처조합에는 그로스 멘토사도 펀드출자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만한 창업 초기기업의 발굴 투자부터 코스닥 상장과 투자조합 결성 참여에 이르기까지 선순환 구조를 만든 뉴패러다임의 강력한 연합동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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