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관광 활기”…그루비엑스, 광고비 대비 매출액 2000% 달성
“중국 의료관광 활기”…그루비엑스, 광고비 대비 매출액 2000% 달성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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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엑스가 광고비 대비 매출액 최대 2000% 달성하는 등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서 해외환자 유치활동에도 속도가 붙은 가운데 그루비엑스가 광고비 대비 매출액(로아스, ROAS)이 최대 2000% 이상 신장됐다고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 기반 서비스와 함께 중국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메신저앱 ‘위챗’을 활용, 병원 홍보뿐 아니라 예약 및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해 한국 병의원에 중국 환자 유치를 돕고 있다.

병원 내 중국인 담당 코디네이터가 없어도 안정적으로 중국 환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부터 예약까지 이어주는 원스톱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루비엑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환자 평균 객단가는 250만원 이상이며 누적 유치환자수 1000명 이상, 서비스 만족도 98%, 협업중인 재한 중국인 체험단은 2500명을 넘었다.

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최근 홍대와 명동 등 주요 거리가 다시 관광객들로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한 중국인 의료관광객도 늘고 있다”며 “중국환자들에게 맞는 병원과 치료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루비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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