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 확장 개소…감염병 걱정 ‘제로’
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 확장 개소…감염병 걱정 ‘제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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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가 리모델링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진 호흡기센터로 환자들을 맞이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호흡기센터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롭게 개편된 호흡기센터는 기존 4개의 진료실을 5개로 확충하고 모든 진료실에 음압실을 설치해 ▲결핵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을 원천 차단하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결핵상담실, 기관지경실, 회복실 등 주요 공간에도 음압시설을 설치하고 외부와 연결되는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해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했다.

기관지내시경실도 1개에서 2개로 확장 개설했으며 회복실 2개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외래 기관지내시경 검사가 가능해져 환자들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진료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실 공간구조를 재배치했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센터장 정재호 교수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이 없는 안심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환경 제공으로 호흡기 전문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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