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의료재단,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해 1억원 기부
하나로의료재단,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해 1억원 기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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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나로의료재단 이병석 총괄원장(왼쪽)과 소방가족희망나눔 박현숙 대표가 참석했다. 

하나로의료재단이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지난달 27일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소방가족희망나눔 측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등 가족을 잃거나 같은 아픔이 있는 유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삶의 자립을 돕는 소방청 소속 비영리법인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순직소방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로의료재단 이병석 총괄원장은 “최근 젊은 소방관들의 순직사고를 접하고 유가족 분들의 처우개선에 미력하게나마다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헌신하신 순직소방관 유가족의 처우개선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실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하나로의료재단은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현재 연간 3500여 개 기업체를 포함해 45만명 이상의 고객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또공익재단으로서 종로구 저소득층 건강검진 지원,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 인력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서비스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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