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비만치료제 ‘DW-1022’ 임상1상 IND 승인
대원제약, 비만치료제 ‘DW-1022’ 임상1상 IND 승인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4.03.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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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과 라파스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
대원제약과 라파스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

대원제약은 6일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임상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 이용률을 평가한다.

시험에 참여하는 목표 대상자 수는 총 30명이다. 세마글루티드의 세 가지 용량을 단회 투여하되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진행될 계획이다. 임상은 올해 11월에 종료 예정이다.

한편 DW-1022는 주성분 세마글루티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형태의 패치제로 기존의 주사제를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로 바꾼 제품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DW-1022는 1㎜ 이하의 미세 바늘을 활용함으로써 체내 전달률이 높아 주사제와 경구약 외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계획서에 따라 차질 없이 임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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