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펙소페나딘성분 알레르기치료제 ‘알러진 정’ 출시
알레르기질환이 극성인 환절기를 맞아 삼진제약이 일반의약품 ‘알러진 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비염은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털, 곰팡이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코가 과민반응하면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으며 환절기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알러진 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 성분 치료제로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 타 제품의 성분 대비 복용 후 60분 이내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또 졸음, 진정작용, 입마름 등 대표적인 부작용 역시 최소화해 학생, 직장인 등 부작용에 민감한 환자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증상과 부작용 민감도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기존에 출시된 펙소페나딘 성분 제품 용량인 120mg을 절반으로 줄이고 제형 사이즈를 원형으로 작게 축소하는 등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간이 아닌 신장에서 대사돼 음주와 다른 약 복용으로 간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복용이 가능하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알러진 정은 빠른 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 환절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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