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신경계·환자평가 실전가이드’ 번역 출간
경희대한방병원은 오늘(13일) 한방재활의학과 김형석 교수가 영국의 재활치료 유명 전문서 ‘필수신경계(The Vital nerves)’를 번역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적은 영국 정골의사(osteopathy doctor)이자 스포츠손상 평가, 치료·재활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존 기븐스(John Gibbons)의 저서이다. ▲신경계 기초 이론 ▲진단 ▲치료 ▲임상증례까지 단계적으로 쉽게 서술돼 있다. 또 해부학 그림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자극에 대한 인체의 반응과 기전,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이해 등을 돕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이학적 검진에 대해 참고할 만한 서적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답을 하고자 번역서를 출간하게 됐다”며 “근골격계 및 신경계환자에 대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의료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쉽고 친절한 교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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