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헤라는 26일 ‘블랙쿠션’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헤라 블랙쿠션은 2017년 처음 출시돼 기존 수정화장 용도로만 사용되는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월에는 단일 메이크업 제품으로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뉴얼은 커버력, 밀착력, 피부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개선했으며 제품명도 ‘블랙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해 한 단계 진화한 블랙쿠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리뉴얼은 그간 축적된 고객리뷰 데이터와 연구를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초밀착 커버’ 기능을 강화하고 텁텁함 없는 소프트 새틴 피부구현을 위해 기술력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독자기술인 ‘피그먼트 미립화공정’을 활용해 파우더 입자를 더 곱고 세밀하게 만들었으며 새로 고안된 스트레처블 레이어(Stretchable layer)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피부에 초밀착되는 제형으로 메이크업 직후에도 주름이나 들뜸 없이 피부가 유지된다.
제품은 총 9가지 컬러쉐이드로 구성됐으며 재활용 용이성 개선을 위해 외용기하단에 재활용플라스틱(PCR)을 50% 적용했다.
한편 헤라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4월 2일부터 2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25일부터는 네이버에서 단독으로 제품을 선론칭했다. 또 4월 1일부터는 전국 백화점 매장과 아모레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