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024년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학술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SCL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부문에 이어 올해 학술교육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선일보 사회공헌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 조선일보·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살기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모범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근 SCL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연세92행복한합창단 등 협력기관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520포 지원, 김장 나눔, 장애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을 펼쳐왔다. 또 나눔경영을 통해 국내외 학술교류 활동 및 아동·청소년 교육사업 등과 국민건강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SCL은 진단검사·병리 등 의학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미래발전 도모를 위해 국내 선진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2004년부터 기관의료진이 몽골현지에 방문해 최신 진단기법 등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국외 수탁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몽골 의료서비스 발전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몽골 모바이오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및 몽골의 의료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2020년에는 검사 전문기관 최초로 산하 교육기관 SCL아카데미를 설립했으며 최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IT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SCL아카데미 이경원 원장은 “앞으로도 나눔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