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많아진 생리양에 빈혈까지…‘자궁근종’ 의심
지나치게 많아진 생리양에 빈혈까지…‘자궁근종’ 의심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4.07.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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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에서 자궁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자궁근종은 증상이 미미해 자각이 어려운 질환이다. 이 질환은 30대 이상 가임기여성의 40~50%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기에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숙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생리양이 과도하게 늘고 빈혈증세가 지속된다면 자궁근종일 수 있다. 근종의 위치나 크기가 점점 비대해져 자궁 내 조직을 압박하는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생식기관 전반에 치명적 손실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어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은 간단한 초음파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데다 조기 발견할 경우 비수술로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20세 이상 가임기여성은 1년에 한 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하이푸시술은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칼이나 바늘 등 외과적 수술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만을 통해 근종을 태워 없애는 안전한 방법이다. 흉터나 출혈, 감염에 대한 우려 또한 없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크리닉 조필제 원장(하이푸 인증의, 산부인과 전문의)은 “하이푸초음파치료는 피부절개 없이 초음파 열을 이용하여 자궁근종만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 후 흉터가 남지 않아 가임기의 미혼여성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크리닉은 최근 하이푸시술 1300례를 돌파하는 등 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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