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도 어르신들 곁으로”…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의료봉사 나서
“올겨울도 어르신들 곁으로”…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의료봉사 나서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3.11.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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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경기도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활동 진행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소속 원우들은 매년 겨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노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1기 소속 원우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의 첫 주말을 지역어르신들과 함께 한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소속 원우들은 12월 2일 경기도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팀이 의료진과 이동진료버스를 지원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대장항문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두루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간단한 검진을 시행, 향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중헌제약, 팀누비스 등 여러 기업들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선승훈 원우회장(영훈의료재단 선병원 의료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두말하지 않고 매년 적극 봉사에 나서주는 원우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의학과 헬스케어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고려대 보건대학원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미래의료산업을 이끌어갈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병원에 자주 오기 힘든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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