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은 1일 에이비스와 AI모듈형 병리영상 분석 플랫폼 구축 공동연구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범 연구부원장, 김정열 병리과 교수, 에이비스 이대홍 대표, 예재형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개발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공동연구 진행 ▲제품에 대한 임상적조언 및 평가 ▲신제품 개발의 국내외 인증(FDA, MDR 등)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국제 규격인증(ISO20916, ISO13485 등)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 및 의학적조언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범 연구부원장은 “인공지능기술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병리영상분석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암 진단 및 분석에 기여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홍 대표는 “고려대구로병원과 이번 공동연구개발을 함께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제품개발 및 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