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노인주간보호센터, 서안성농업협동조합과 MOU
안성노인주간보호센터, 서안성농업협동조합과 MOU
  • 심지선 객원기자 (desk@k-health.com)
  • 승인 2023.12.2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가족 돌봄사업’ 진행...긴밀한 협조로 성과 창출키로
안성노인주간보호센터는 서안성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가족 돌봄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안성노인주간보호센터 김영수 대표, 서안성농업협동조합 윤국한 조합장. 

안성노인주간보호센터는 오늘(27일) 서안성농업협동조합과 ‘노인가족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

안성노인주간보호센터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낮시간 동안 보살펴 드리는 곳으로 ▲인지활동프로그램을 통한 치매예방 및 지연 ▲신체활동프로그램으로 잔존기능 유지 및 악화 예방 ▲자신감 있는 대인관계 유지 및 문제행동 조절을 위한 기능회복훈련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 ▲등·하원을 편리하고 안전히 모시는 송영서비스로 등 노인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서안성농업협동조합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촌인력지원, 영농기술 교육, 현장지도, 농축산물 판매활동 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건강검진 및 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에 더해 노인가족 부양으로 힘들어하는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촌 노인의 건강과 즐거운 일상, 가족부양자의 삶의 질 확보, 노인부양의 경제적 부담 감소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안성노인주간보호센터 김영수 대표는 “어르신들이 종일 집에만 머물면 인지력 저하와 치매, 우울증, 근력 손실 등이 급격히 빨라질 수 있다”며 “나이 들수록 규칙적인 생활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농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