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의료 이끌어갈 리더 양성 첫발
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의료 이끌어갈 리더 양성 첫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14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거행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12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양성일·김철중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강도태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강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과정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료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제1기 교육과정에서는 ▲웰트강성지 대표 ▲JMO 피부과 고우석 원장(메디컬 엔지니어링 공동 설립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진선 업무상임이사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장관 ▲루츠랩 김명원 대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승종 의공학교실 교수 ▲김영훈 前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고려중앙학원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현철 연구개발혁신본부장 ▲카카오브레인 배웅 CHO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변남수 데이터진흥본부장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고운세상코스메틱 안건영 명예회장 ▲ 루닛 옥찬영 CMO ▲DSC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 ▲연세암병원 조병철 폐암센터장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미래의료의 근간이 될 첨단기술을 학습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여러분의 지식과 경험, 열정과 노력은 우리나라 의료분야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일 공동대표는 “5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탁월한 강의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심화시키고 다양한 분야별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중 공동대표는 “이번 미래의료리더십포럼은 여러 전문분야의 원우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이라며 “도전적인 사고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