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의 임상 2상시험(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포노젠은 빛에 반응하는 광민감제 특성을 이용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는 동성제약의 자체 개발 광과민제이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화학요법의 추가 치료로 포노젠(DSP1944) 주사를 이용, 광역학치료(PDT)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로써 동성제약은 장기간 준비해온 포노젠의 임상시험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추가로 복막암에 대한 광역학진단(PDD)의 임상시험도 신청, 국내 유일의 광역학치료(PDT)와 진단(PDD)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각오이다.
최근 동성제약의 광과민제 포노젠(DSP1944)은 SCI급 학술지에 잇달아 등재되며 우수한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또 라이선스아웃을 위한 세계 각국과의 활발한 접촉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임상 승인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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