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진단검사기술 한자리에…한국-몽골 학술의 장 열린다
최신 진단검사기술 한자리에…한국-몽골 학술의 장 열린다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3.09.1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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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그룹-아헬즈, ‘제17차 몽골 학술세미나’ 개최
SCL헬스케어그룹과 아헬즈가 창립 40주년 및 모바이오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7차 몽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SCL헬스케어그룹과 아헬즈가 창립 40주년 및 모바이오 설립 20주년을 맞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7차 몽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SCL헬스케어그룹은 검사 전문기관 최초로 해외에 진출, 2003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단검사기관 모바이오를 설립하고 최신 진단기법을 전파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는 SCL헬스케어그룹 창립 40주년 및 모바이오 설립 2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그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세미나를 현지에서 대면으로 개최해 더욱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몽골인의 다빈도질환과 미래 보건의료발전에 초점을 맞춰 폐암 조기진단·치료, 바이오뱅크 소개, 원격 디지털 영상 판독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병리과 하승연 교수는 한국의 선진 폐암검진제도에 대해 ▲하나로의료재단 하이랩 김한겸 원장은 폐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대목동병원 병리과 성순희 교수는 한국을 대표사례로 병리과 정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SCL바이오뱅크 김영진 은행장은 최근 SCL헬스케어가 아시아 최초로 A2LA(American Association for Laboratory Accreditation)으로부터 획득한 ISO 20387의 노하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몽골 그린병원 간치멕 외래 과장의 임상결과 판독 주제 발표와 ▲아헬즈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전략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아헬즈 김준연 대표는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면 학술의 장이라 이번 세미나는 더 의미가 크다몽골 의료시장의 확대 속에서 이번 세미나가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최신 의료 동향 교류와 양국 의학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학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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