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사망률 높은 ‘폐암’, 국가검진으로 조기발견해야
[포토뉴스] 사망률 높은 ‘폐암’, 국가검진으로 조기발견해야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3.09.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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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하승연 교수, 몽골 국가폐암검진제도 필요성 강조
SCL헬스케어그룹과 아헬즈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7차 몽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SCL헬스케어그룹과 의료지원전문기업 아헬즈가 그룹 창립 40주년 및 모바이오 설립 2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7차 몽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SCL헬스케어그룹은 검사 전문기관 최초로 해외에 진출, 2003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단검사기관 모바이오를 설립하고 최신 진단기법을 전파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교류를 지속해왔다. 

15일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하승연 교수(오른쪽)가 한국의 국가폐암검진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15일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가천대 길병원 하승연 교수는 한국의 국가폐암검진제도를 소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승연 교수는 “폐암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데 이는 조기 발견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국가폐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2019~2021년 폐암검진제도 성과를 공유, 몽골의 국가폐암검진제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하승연 교수는 “2019년보다 2021년은 폐암검사비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검진을 통해 양성으로 진단된 비율은 9%였으며 치료가 필요한 다른 폐 관련 질환에서도 높은 진단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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