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삶도 이웃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은퇴 후 삶도 이웃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4.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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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곳곳에 나눔가치 전파
자원봉사활동, 학습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 어디든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자원봉사활동 현장 속 회원들의 모습. 맨 아래 오른쪽 사진은 진장철 이사장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평균수명이 늘면서 은퇴 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가 다양한 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통해서도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는 은퇴한 젊은 노인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최근 다양한 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 곳곳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자연환경보호와 안전을 위한 공지천 수질측정과 ▲주민생활의 안전 및 불편 해소 등 민원신고처리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포장지원 ▲반찬배달 ▲명절선물지원 ▲혹서기과 혹한기 돌봄사업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자발적으로 참여해 손길을 보태고 있다.

춘천 시니어 아카메디 진장철 이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화합과 협력을 위해 봉사현장에서 회원들과 식사와 커피타임을 가지며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며 “의사결정과정에서부터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혜를 모아 더 많은 곳에 나눔이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MI사회공헌사업단 단장직에서 퇴임 후 시니어 아카데미에 합류한 한만진 고문은 “이곳에서 행복과 사랑의 가치를 키워가는 일은 어려운 이웃을 기쁘게 하고 용기와 희망을 준다”며 “이는 곧 정의와 공정이 있는 제대로 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기에 또 하나의 막중하고 의미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전했다.

황제연 前 KBS PD가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무효’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늘(18일)은 황제연 前 KBS PD를 강사로 초청,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무효’라는 주제의 학습세미나를 진행해 자기계발에도 힘썼다.

한만진 고문은 “공직생활에서 국가와 사회의 안정, 발전과 인재육성 등에 기여한 분들이 퇴임 후에도 학습세미나를 통한 자기계발로 삶의 질을 높이고 각자 전문역량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은 소중한 이웃을 늘 곁에 더 가까이 하면서 함께 희망과 , 행복, 사랑을 키워가는 일이기에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과 학습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우리 사회 전체에 건강과 행복, 사랑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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