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름과 딴판인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름과 딴판인 ‘장애친화 산부인과’ #전남에 거주 중인 척추장애 중증장애인 A씨. 임신상태였던 A씨는 장기가 눌리다보니 태아와 산모 모두 위험한 상황이었다. 고위험군인 산모를 돌봐줄 산부인과에 가기 위해서는 광주까지 가야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우여곡절을 거쳐 온 가족의 도움으로 광주의 종합병원에서 건강한 태아를 출산할 수 있었다. “한국에는 장애인이 없네”라는 말을 외국친구으로부터 들었던 적이 있다. 사실은 장애인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은 차마 할 수 없었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게 불친절하다. 여러 가지 편의시설은 정책 | 강태우 기자 | 2021-02-24 16: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