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낯선 타인에게 마음의 빗장 풀기 낯선 타인에게 마음의 빗장 풀기 혹시 당신은 낯선 타인에게 말을 걸었다가 상대방의 퉁명스러운 반응에 민망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버스기사에게 ‘이 버스 OOO 가나요?’라고 물었다가 ‘안가요’라는 간단한 반응에 뒷걸음질 치며 다시 내려오던 당황스러움, 식당에서 ‘이모, 여기 물 좀 주세요’라고 했다가 ‘물은 셀프예요’라는 단호한 반응으로 인한 어색함.누구든 유사한 경험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아마 유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자신이 뭔가 부탁해야하는 처지이거나 낯선 곳에서 헤매는 경우 상대방의 친절하지 않은 태도는 상처가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연재칼럼 | 장은영 | 한양대 구리병원 교수 | 2014-04-16 15:19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