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 미모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받는 피부과 치료는?
방부제 미모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받는 피부과 치료는?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08.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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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설레임의원 강정하 원장, 한 방송서 스타 피부 비법 알려

최근 김희애의 물광피부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영애, 김성령, 오연수 등의 40대를 넘어선 여배우들의 피부관리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일명 ‘방부제 미모’라는 별명을 자랑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안티에이징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에 11일(오늘) 오전에 방송된 OBS ‘닥터&스타’에서 배우 이하얀이 그간의 피부 고민 문제를 털어놓으며 받은 동안 레이저 시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이하얀은 과거 이혼 이후 폭식으로 인해 90kg이 넘는 체중변화를 보여 디스크 및 각종 질환과 함께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티벳버섯을 통한 식이요법과 혹독한 운동요법을 통해 20kg가량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사진제공 = OBS ‘닥터&스타’

그러나 급격한 다이어트와 혹독한 운동, 골프라운딩으로 인한 잦은 야외활동으로 배우 이하얀은 피부노화와 색소질환을 호소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 피부주치의로 출연한 강정하 원장은 이하얀에게 최근 강남일대에 레이저 동안시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엑셀브이(ExcelV)레이저’ 치료를 처방 내렸다.

엑셀브이(ExcelV)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의 파장을 활용해 색소질환은 물론 모공, 탄력, 주름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특히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색소질환이나 재발률이 높은 기미에도 효과적이며 주름 및 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시술은 마취 없이 진행되며 시술 후 즉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연예인은 물론 바캉스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설레임의원의 강정하 원장은 “안티에이징 시술은 전체적인 인상을 고려하여 자연스럽고도 매력적인 얼굴을 만드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연령대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행해지는 안티에이징 시술은 인상을 망치고 부작용을 낳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원장은 “안티에이징 시술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임상경험이 풍부한 주치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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