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과 정선군청은 오늘(29일) 오후 1시 강남자생한방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한약재 황기의 원활한 수급과 우수한 한약재 생산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생한방병원은 재배이력 확인과 유해물질검사를 통과한 최상급 황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정선군청은 올해부터 최상급 황기 1.8톤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협의를 통해 추후 공급량을 3.6톤까지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양 기관은 정선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품질의 한약재를 선별, 약재 공급품목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은 “자생은 환자, 국민 건강을 위해 정선황기 등 우리 땅에서 나오는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약재를 안정적으로 수급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군청 전정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얻은 약재재배농가들이 국민의 건강을 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양질의 약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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