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양승철?한웅규 교수, 국제 의학교과서 집필
세브란스 양승철?한웅규 교수, 국제 의학교과서 집필
  • 정희원 기자
  • 승인 2013.01.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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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양승철, 한웅규 교수가 외과 최소침습수술 교과서의 바이블로 불리는 ‘최소침습수술의 비디오도감’의 저자로 참여한다. 
 
‘최소침습수술의 비디오도감’은 세계 3대 과학전문 학술지 출판사인 엘스비어가 발행하는 서적으로 미국 최소침습수술 협회 콘스탄틴 외과교수와 미국 네브래스카 의과대학 칼슨 외과교수가 대표포 집필을 맡았고 각 분야별로 명망이 높은 92명의 교수들이 필진으로 선정됐다. 
양 교수와 한 교수는 ‘ 영상보조최소절개공여신적출술’ 분야를 맡아 집필에 나선다. 양 교수는 1991년부터 기구개발과 독자 수술방법을 고안해 1997년부터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양승철, 한웅규 교수는 2011년 10월 이 술기로 615명의 신장 적출 시행결과를 이식분야의 권위 있는 ‘Transplant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
 
미국 의학서 집필과 관련 이들 교수들은 “미국 의학서 게재는 이번 술기에 대해 안정성, 수술 후 결과, 공여자의 수술 후 미용적인 측면, 비용적인 측면 등 모든 면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 술기를 다른 나라에서도 인정하게 된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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