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여성 창업자, ‘캔들 프랜차이즈’로 몰려
1인 여성 창업자, ‘캔들 프랜차이즈’로 몰려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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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문이 한없이 좁아지면서 1인 CEO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창업 인구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들의 창업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여성창업 아이템으로는 미용 프랜차이즈나 소자본 점포형 창업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캔들’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웰빙 트렌드가 소비세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와 관련된 품목인 천연 향초 마켓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합성 원료로 만든 향초보다 천연 캔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캔들 프랜차이즈는 호황을 맞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캔들 판매점의 경우 여성 혼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매장의 크기가 작아서 관리가 크게 필요 없으며 소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라 여성 창업가들에게 안성맞춤인 사업아이템이다.

 

현재 캔들 프랜차이즈 중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다. 대표적으로 퀸비캔들, 양키캔들, 캔들나무 세 군데로 프리미엄 캔들 브랜드를 수입 판매 하고 있다. 그 중 퀸비캔들은 천연 향초 위주 브랜드들의 독점권을 많이 확보해 눈에 띈다.

퀸비캔들 관계자는 “여성 창업 인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여성 프랜차이즈 문의도 함께 늘어가는 추세다”라며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만 제대로 하고 있다면 여성들도 캔들 프랜차이즈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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