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성형외과는 오늘(6일) 외모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관계개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美(미)라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전 미라클’은 보여지는 것에만 중점을 둔 기존의 메이크오버쇼와 달리 사회성 회복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개선에 의미를 둔 다큐멘터리 형식 프로그램이다.
드림성형외과는 3명의 사례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 총 3회에 걸쳐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드림성형외과 관계자는 “한 명의 사례자를 여러 병원에서 협진하는 기존 메이크오버쇼는 특화된 수술분야를 확보하기 위한 병원들의 경쟁이 과열되며 과도한 수술이 시행될 우려가 있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분야별 성형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정, 사례자별 담당병원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양수 원장은 “모든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어느 누구에게도 과한 수술을 시도하지 않았다”며 “성형수술로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을 꿈꾸기보다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인생에 매진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수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국내 성형외과들을 대표해 성형수술의 또 다른 면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전 미라클 첫 방송은 7일 오후 9시 MBC QueeN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