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개원기념 국제학술대회 성료
국립교통재활병원, 개원기념 국제학술대회 성료
  • 주혜진 기자 (masooki@k-health.com)
  • 승인 2014.1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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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은 24일 개원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손상재활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재활치료의 현황과 사례발표와 함께 교통재활의학의 발전에 대한 학술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 정수교 국립교통재활병원장

1부에서는 오스트리아 신경재활학회 이사장인 Walter Oder 교수와 일본 아이진카이 재활병원 부원장 Mikio Sumida 교수와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재활의학과장 David Cifu 교수가 해외 선진 재활치료를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교통안전공단 최병호 부연구위원과 국립재활병원 이범석 병원부장, 국립교통재활병원 김윤태 진료부원장 등이 국내 재활치료의 현황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정수교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의 선진 재활의료체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재활병원과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역할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선진 재활의료체계를 도입하고 자동차사고 손상재활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국내외 교통재활의학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일 경기도 양평에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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