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피부관리’한다…룸메이트 속 피부관리법
남자도 ‘피부관리’한다…룸메이트 속 피부관리법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11.27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능 대세 조세호가 지난25일 SBS 예능 ‘룸메이트’ 방송에서 료헤이와 함께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해 시커먼스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남자도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며 룸메이트 멤버인 료헤이에게 화장품을 선물했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서로에게 팩을 발라주며 거칠어진 겨울 피부 관리에 나섰다.

이처럼 최근에는 피부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데 아직까지 피부 관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남성들을 위해 관리법을 소개한다.

깨끗한 세안이 피부 관리의 반이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남성의 경우 클렌징의 중요성이 더욱 높다.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에 남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건조함 없이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저를 활용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출 후에는 피부에 노폐물은 물론 각종 먼지 등이 붙어 지저분해지기 쉬우므로 딥클렌징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탄력 관리로 주름을 잡아라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여성의 피부와 달리 남성의 피부는 콜라겐 함량이 높아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특히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되는데 한 번 생겨난 주름은 없애기가 어려우므로 미리미리 관리를 해야 한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막고 얼굴을 찡그리거나 피부를 세게 자극하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피지&블랙헤드는 말끔하게

피지선이 발달한 남성의 경우 피지 분비량이 많아 모공이 쉽게 넓어지고 피지와 노폐물이 쌓여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각질 등이 생기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일주일에 1~2회 정도 모공팩을 사용해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흡착하고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블랙헤드가 고민이라면 룸메이트 속 조세호와 료헤이처럼 온열감이 있는 스팀팩을 사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말끔하게 비워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